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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ICT 산업 재도약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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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별 기업인들과 연쇄 간담회 추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국내·외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ICT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체질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ICT 각 분야의 기업인·전문가들과 연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소프트웨어(SW) 기업, 금융·의료 등 ICT 융합 기업, 벤처기업, 경제전략 부문 및 통신·전자기업 등 5차례로 추진된다.

2일에는 12개 SW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SW산업 현장 진단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는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이효건 삼성전자 부사장, 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대표 등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SW는 미래형 산업이라는 점에서 모든 산업이나 경제의 인프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SW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어 "SW기업을 행복하고 좋은 일자리로 만들고, 무형의 가치가 인정받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SW시장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장관의 이번 방문은 ICT 산업 재도약을 위한 현장 밀착형 소통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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