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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한예슬, 애틋한 눈물키스로 사랑확인…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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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 [사진=SBS '미녀의 탄생' 방송캡처]

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 [사진=SBS '미녀의 탄생'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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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한예슬, 애틋한 눈물키스로 사랑확인… '설렘 폭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녀의 탄생'에서 주상욱과 한예슬이 눈물의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극본 윤영미ㆍ연출 이창민) 10회에서 한태희(주상욱)는 사라(한예슬)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며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하늘다리에서 만나자"고 연인들의 명소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정했다.

하지만 이 말을 엿들은 교채연(왕지혜)은 "하찮은 여자에게 이강준 한태희 모두 뺏길 수 없어"라며 사고가 난 척 위장해 한태희를 붙잡았다.
휴대전화 배터리까지 없었던 한태희는 약속시간에 한참 늦어 약속장소로 향했고 교채연은 사라에게 "태희오빠 기다리지마. 나랑 있으니까"라는 문자를 보내 훼방을 놓으려했다.

뒤늦게 도착한 한태희는 사라가 없는 것을 보고 "벌써 가버렸냐"고 당황해했지만 곧 "난 법적 유부녀"라고 말했던 사라의 말을 떠올리며 "안왔구나"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주상욱은 다리 아래 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사라를 발견, 추위에 얼어붙은 그를 감쌌다. "오신다고 하니 기다렸다"며 추위에 몸을 떠는 사라에게 한태희는 "앞으로 계속 생일을 챙겨주겠다"면서 "생일 축하해 사금란"이란 말과 함께 그에게 입을 맞췄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뚱뚱한 아줌마가 남편의 배신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죽음 직전 받은 성형수술로 미녀로 재탄생해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이야기를 그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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