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연장 없이 20부작으로 끝낸다…"시즌2 나오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생'이 연장없이 20부작으로 종영한다.
그 이유는 원작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다른 드라마가 일반적으로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진 데 비해 '미생'은 김원석 PD가 인서트 촬영부터 편집까지 홀로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2 가능성에 대해서는 "원작을 집필한 윤태호 작가가 내년 3월부터 '미생'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큰 그림으로 '미생'의 3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일부 관계자들끼리 '미생'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내던져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12회가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 6.1%)을 기록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괜히 늘리지 말았으면" "미생, 시즌2 제발 만들어주세요" "미생, 너무 재밌다" "미생, 역대급 드라마" "미생,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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