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세계 35개국 617개 국내외 게임관련 기업이 참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가 관람 추정인원 20만509명을 기록하며 4일간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특히 지스타 3일차인 22일 토요일 관람객 7만289명은 지스타 셋째날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지난해 6만8266명을 뛰어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지스타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게임시장의 현황과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14개 세션이 운영됐다. 협회 관계자는 "컨퍼런스 1일차 키노트 세션은 유럽시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지스타와 유럽 최대 게임쇼인 독일 게임스컴이 전략적 협력관계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및 중소개발사들을 위한 지스타 투자마켓에서는 65개 투자사 및 퍼블리셔와 20개 본선 진출 개발사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또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에는 20개사가 참여해 1496명의 구직자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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