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신진 작가 토크콘서트와 웹투니스타, 만화가게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예술적 가치를 지닌 창조적 작품으로 표현하는 만화에 대해 유명 작가들과 이야기하고, 만화 콘텐츠가 생산되는 과정을 국민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만화 작품 및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국 만화의 과거과 현재까지의 역사, 웹툰 등장 등 디지털 시대 만화계의 변화, 만화가 드라마?영화 등 타 콘텐츠로 재생산되는 발전적인 모습, 웹툰의 미래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웹투니스타는 지난 11월4~17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접수해 예선을 진행, 총 90명이 창작 만화 작품을 제출했다. 출품한 작품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사해 21일 본선 진출 20명(팀)을 최종 선발했다.
본선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수여 및 레진코믹스 작가 데뷔를 지원하며, 우수상 2명은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한편 박람회장에는 만화의 역사, 디지털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 및 유통 플랫폼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한다. 한국 만화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아기공룡 둘리', '까치', '달려라 하늬' 등 시대별 주요 인기만화와 함께 전시관 벽면을 디자인했다. 해방 이후 50~60년대 만화작품 등 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박물관 소장 만화책 60여권을 포함해 약 300여권의 만화책을 열람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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