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라인 주식회사는 우아한형제들(사장 김봉진)과의 합작 회사 ‘라인브로스(사장 마스다 준)’을 통해 주문 음식 배달 서비스 ‘라인 와우’의 iOS 버전을 선보이고,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문 방법은 별도의 라인 와우 앱에서 배달 희망 시간과 메뉴를 선택한 후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배달 당일에는 현재 배달 상황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음식이 도착하면 배달 직원이 직접 연락을 할 예정이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향후 출시될 ‘라인 페이’ 서비스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와 함께 배달 메뉴 및 지역 등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음식 배달에서 나아가 생활에 필요한 전방위 제품을 배달하는 온 디멘드(On Demand) EC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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