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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같은 'O2O 커머스' 국내서 성공하려면

최종수정 2014.11.18 07:23 기사입력 2014.11.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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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

(출처-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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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커머스, 향후 급속한 성장 전망…오프라인 영역 파괴 불가피
대표사례 배달음식 서비스, 다만 국내는 벤처 생태계 한계로 쉽지 않아
사회적 혼란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합의 필요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머니 게임의 장이 된 O2O(Online to Offline)커머스가 국내 시장에서 벤처 생태계의 한계로 인해 다양한 분야의 성공사례가 나오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O2O 커머스는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를 모아 오프라인 상거래를 유발하는 것을 뜻한다.
18일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은 올해 국내 커머스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분야를 꼽는다면 단연코 배달음식 서비스의 급성장이라며 배달음식서비스는 O2O커머스의 대표적인 분야라고 말했다.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에 따르면 배달음식서비스는 올해 급성장했다. 국내 전체 시장규모는 약 10조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배달음식 서비스를 통한 주문이 약 1조원 규모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나가고 있는 상태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3대 서비스가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중파 CF,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통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류 소장은 O2O커머스는 국내의 경우 배달음식 분야외에는 아직 초기단계이거나 서비스조차 나오지 않은 분야가 상당히 많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해 라이프스타일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커머스 전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O2O커머스는 그 자치로 플랫폼 비즈니스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며 일면 서비스 자체가 단순해 진입장벽이 낮아 보이나 판매자와 구매자 네트워크를 장악하게 되면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승자독식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 1위 기업이 되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류 소장은 경쟁의 핵심장원으로 자본을 꼽았다. 뜬다 싶은 O2O커머스 분야에는 상당히 투자금이 몰리며 투자를 받은 업체는 투자금 대부분을 마케팅에 쏟아 붓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 아이템 또는 아이디어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당분야에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수많은 경쟁업체가 등장해 머니게임을 향해 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류 소장은 O2O커머스의 핵심경쟁력은 경쟁업체보다 빠르게 영업망 또는 이해관계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서 얼마나 자신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가에 있다며 이를 위해 적시에 마케팅 자금이 투자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시장의 경우 벤처 생태계의 한계로 다양한 분야에서 O2O커머스 성공사례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의 독특한 대기업 문화, 정부의 비합리적인 규제, 씨드펀딩의 어려움, 창업자의 양적·질적 문제와 게임쏠림 현상 등을 요인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다음카카오가 향후 1순위 사업분야로 O2O커머스를 눈독들이고 있다는 사실도 벤처기업의 입장에서는 커다란 리스크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이 이미 모바일 킬러앱으로서 일상을 장악하고 막대한 자본을 갖춘 상태에서 O2O사업을 성공시키기에 수월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류 소장은 O2O커머스가 필연적으로 가져올 수 밖에 없는 사회적 혼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함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이라는 인터넷머신을 항상 소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O2O커머스 자체를 막을 수 없어 확산은 필연적이며 기본적으로 오프라인의 각 영역에 파괴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객관적인 입장의 주체(정부, NGO등)가 O2O서비스 기업, 판매자 및 구매자, 기존 사업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종합적이고 합리적으로 고려해 신속히 공유경제에 철학을 확립하고 산업적인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신뢰가 필수적이지만 우리 사회는 이같은 신뢰가 부족해 향후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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