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출신의 한국무용가…행정절차를 밟은 뒤 다음 달 1일 상임안무자 겸임 위촉, 전통 바탕으로 한 한국창작무용 안무능력 등 인정받아
대전시는 무용단 예술감독 선임을 위해 중앙 및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무용가들 가운데 여러 분야 의견을 들어 선정된 후보자들을 심사과정을 거쳐 뽑았다고 12일 밝혔다.
내정된 김씨는 창원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재직 때 ‘논개, 다시 피어나다’, ‘오! 주남 그 생명의 문’, ‘복숭아꽃 살구꽃’ 등 지역대표브랜드화 작업으로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무용가다.
그는 이화여대 무용과(학사), 같은 대학 대학원(석사), 한양대 대학원 체육학(박사)를 나와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류 살풀이춤)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승무) 이수자 ▲목포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역임 ▲창원시립무용단 예술감독(현재) ▲우봉이매방춤 보존회 부회장(현재)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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