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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시장 향후 5년간 3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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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ㆍ게임업종, 모바일광고의 성장을 통한 실적개선 가시화
핀테크 출시로 기존서비스의 고도화 및 신규서비스와의 시너지 기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모바일 광고시장이 향후 5년간 35% 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가입자들의 비중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광고상품이 개발되고 있다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인터넷ㆍ게임업종의 향후 성장세는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PC온라인, 모바일 등을 포함한 디지털(온라인)광고시장은 모바일광고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는 1375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향후 3년간 연평균 11%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해까지 4년간 평균 68% 성장을 기록하며 광고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모바일광고시장은 향후 5년간 35% 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라인',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국내 모바일 플랫폼들의 광고매출은 2015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의 광고매출은 카카오스토리 등의 광고매출 확대로 2014년 239% 성장한 96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15년에도 분기평균 27% 연간 150% 내외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총매출 기준으로 라인의 2014년 3분기 모바일 광고매출은 410억원 내외로 추정했다.

광고주의 지속적인 확대 및 프리미엄 광고상품의 출시, 광고의 지역적 기반확대 등을 고려할때 2015년 말까지 라인의 광고매출은 분기 평균 25%, 연간 126%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기반으로 라인의 총매출은 65% 성장해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핀테크(FinTech) 출시로 기존서비스의 고도화 및 신규서비스와의 시너지 기대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온라인ㆍ모바일 간편결제를 시작으로 핀테크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도 '라인페이', '카카오페이'등 결제시장을 중심으로 핀테크 서비스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중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금융사업으로의 본격진출이 아닌 기존 서비스들의 경쟁력 제고 및 신규비즈니스 론칭의 인프라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금융사들과 경쟁이 아닌 윈윈 전략으로 서비스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네이버는 라인의 글로벌 가입자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서비스의 고도화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예상하고 '라인페이'를 기반으로 기존서비스와의 시너지 및 신규 O2O 서비스 론칭이 잇따르며 펀더멘털 개선을 기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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