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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 'R&D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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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미래창조과학부 R&D 성과확산대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일산 킨덱스에서 진행 중인 ‘2014 미래창조과학부 R&D 성과확산대전’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R&D 토크콘서트’ 로 일반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R&D 토크콘서트는 국내 영화산업에서의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사례를 공유함으로써 R&D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살펴보고 일반 국민이 R&D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화 영화감독, 전찬일 영화평론가, ETRI 김흥남 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패널별 주제토크에서 영화 미스터 고(2013), 국가대표(2009), 미녀는 괴로워(2006) 등을 창작한 김용화 감독은 국내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 3D 대작 미스터 고의 제작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영화계에 도입된 ICT 및 융합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영화 미스터고는 국내최초 100% 풀 3D촬영, 아시아 최초 디지털 캐릭터 개발, ‘모션 캡처와 페이셜 캡처’ 등 국내를 넘어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고난도의 작업이라고 평가받는 일을 100% 우리기술로 완성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은 창의적인 시도와 ICT와의 융합은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찬일 영화 평론가는 영화산업의 전반적인 융합적인 변화와 세계영화산업의 융합의 추세에 대해 소개했다. 영화산업이 ICT와의 융합은 이제는 속도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며 영화 발전에서의 ICT 활용성과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영화는 ICT 발전과 변화에서 시작됐으며, 특히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발전을 영화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분야로 꼽았다.

김흥남 원장은 ETRI가 개발한 CG 및 디지털시네마 기술이 실제 영화에 도입된 사례를 중심으로 한반도, 태극기 휘날리며, 중천 등에 사용된 CG, 8K급 디지털시네마 등의 최첨단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ICT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 국민들도 R&D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 가질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R&D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부정책을 응원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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