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공시Plus]한일단조, 155밀리 대전차용 탄체 공급계약

최종수정 2014.11.05 13:49 기사입력 2014.11.05 13:49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상용차 및 방산관련 정밀단조 전문기업 한일단조 는 전날 한화와 55억5500만원 규모 155밀리 대전차지뢰살포탄 금속부품결합체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5일 공시했다.

한일단조는 이번 계약으로 155밀리 대전차용탄 금속부품결합체 및 방출장약컵 등을 방위산업 전문업체 한화에 공급한다. 수주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 수준으로 계약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순차 납품된다.
한일단조는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뒤 40여 년간 단조를 이용한 미사일 및 박격포탄 탄두탄체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방산업계 선도기업이다.

한일단조는 앞서 지난 9월 방위산업청과 48억원 규모 105미리 탄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년 전체 매출비중에서 방산부문 매출액이 15%내외를 유지하는 등 방산산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권병호 한일단조 대표는 "최근 들어 단조기술을 활용한 내구성 높은 방산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향후 예정된 방위사업청 주최 대규모 공개입찰에 대비해 기술 완성도를 높여 최우선적으로 영업력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납기일 준수로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체들과의 높은 신뢰도를 밑천삼아 활발한 수주행진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남자답게 한판 붙자" 이근에게 폭행 당한 유튜버 '결투 신청' 식당 4만4000원 '먹튀'…인천 정장커플 주의보 北 커지는 핵위협…어떤 '핵전술 시나리오' 있을까

    #국내이슈

  • "셋 중 누가 진짜야"…또다시 제기된 '가짜 푸틴설' 시진핑 "5선 응원"에 미소지은 푸틴…"친애하는 친구" "이번이 마지막" 다섯 번째 결혼하는 92세 '언론재벌' 머독

    #해외이슈

  • [포토]응봉산에 활짝 핀 개나리 [포토] 오늘부터 두 달간 남산 터널 통행료 면제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재판증인 출석…말없이 법정 향해

    #포토PICK

  • 올드카 스러운 외형의 '반전'..첨단편의기능 탑재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3000만원대 전기차 전쟁 시작됐다…폭스바겐 ID.2로 참전 "업계 최고 수준“ BMW, 차량보증연장 프로그램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BTS·블핑도 반한 英 '해리 스타일스' [뉴스속 그곳]푸틴 러 대통령 기소한 '국제형사재판소' [뉴스속 인물]'한국의 스페이스X' 꿈꾸는 김수종 대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