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수입 정화제 싸게 줄게"…무도회장서 女 60명 등친 삐끼男 구속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강북경찰서가 수입 폐수 정화제를 판매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여성 60명으로부터 십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48)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는 무도장에서 만난 이들 피해자에게 매주 3∼4회씩 식사를 대접하거나 꽃과 문자메시지를 꾸준히 보내며 친밀감을 쌓았다.
그리고 이들 앞에서 붉은색 물에 흰색 가루를 풀어 물이 맑아지는 실험을 보여주며 "미국에서 수입한 폐수정화제인데, 시중에서 한 상자에 300만원에 파는 것을 260만원에 주겠다"고 속였다.
이 같은 범행은 공범인 총책 홍모(63)씨 등 4명이 지난 2011년 9월 경찰에 붙잡히면서 드러났다. 여성들을 만나 친분을 쌓는 '바람잡이' 역할을 맡았던 이씨는 피해 금액의 20∼30%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씨는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자신의 형 이름으로 고시원 계약이나 병원 진료를 받는 등 신분을 숨긴 채 3년이 넘게 도망 다녔다.
경찰은 CC(폐쇄회로) TV 분석과 첩보 입수를 통해 지난달 27일 광주에 있는 은신처에서 이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은 외간남자와 어울리다 사기를 당했다는 점 때문에 신고를 꺼려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범행에 가담한 일당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범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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