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장미빛 연인들' 배우 이장우와 한선화가 어린나이와 집안의 반대에도 자신들의 아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결혼을 희망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5회에서는 얼떨결에 임신을 하게 된 한선화(장미 역)와 아이 아빠인 이장우(차돌 역)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 사랑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장미가 집으로 돌아오자 장미 아빠인 만종(정보석 분)은 "장미야. 아빠 얼굴 봐봐. 이 세상에서 장미를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 바로 아빠랑 엄마야. 지구가 끝나도 널 지켜줄 사람은 나란 거 잊지 말고, 내일 우리 병원 가는 거다. 넌 겨울 이제 22살이야"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장미는 완강하게 "그럴 순 없다. 난 차돌오빠와 꼭 결혼하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화가 난 만종은 분을 참지 못했다.
한편, 삼포시대, 얼떨결에 아빠가 된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 방송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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