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은 삼성, 농심, 매일유업 등 국내 대기업에 폐쇄형으로 납품하던 우수한 품질의 기업 구매 물품을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일반회원에게 개방형으로 서비스하는 전문 사이트다. 국내외 2만여 개의 협력사와 200여 명의 구매전문가가 양질의 상품을 소싱해 일반 사무용품부터 산업용자재, IT·전자제품, 의료소모품, 전문기자재까지 약 70만종의 제품을 인터파크 아이디로 누구나 간편하게 로그인해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인터파크 메인 웹 페이지 내 아이마켓 영역을 추가하고 동일한 인터페이스(UI)를 사용했으며 기존의 인터파크 아이디로 아이마켓 서비스를 간편하게 가입 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상품 검색 기능과 최근 주문 이력, 상품 코드 등을 통해 원스톱 주문이 가능하고 견적서부터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증빙 서류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점이 기존 오픈마켓 등 B2C 사이트와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또한 아이마켓은 앞으로 중소형 오피스, 매장 등을 위해 대기업 거래를 통해 축적된 상품기획력을 담아 특화된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예를 들면 사무실 크기와 인원수와 비즈니스 형태에 최적화된 PC, 기타 전자제품, 사무용가구, 인텔리전트 설비를 10인형, 30인형, 50인형 등 패키지 형태로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한편 아이마켓 사이트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마켓에서 상품 구입 시 구매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아이마켓을 비롯해 인터파크 쇼핑, 도서, 티켓, 투어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최저가, 특가 상품' 기획전을 통해 '에디슨플러스 3D프린터 싱글'을 175만원, '보쉬 충전드릴 세트'를 22만800원, '밀크복사지' 75g A4 2500매 2BOX를 1만 8500원 등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INT 김동업 대표는 "그 동안 대기업간 폐쇄형으로 운영되던 B2B 전자상거래가 인터파크 통합 플랫폼을 통해 개방형으로 바뀌면 오피스, 학교, 병원, 자영업매장 등 중소사업자들에게 편리함과 혜택이 똑같이 공유되는 셈"이라며 "인터파크 아이마켓이 기존의 쇼핑, 도서, 투어, 티켓 등 전문사업의 성공공식을 잇는 카테고리킬러형 사이트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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