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출범한 중견기업 산업혁신 3.0은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활용해 2·3차 협력사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연간 58억원 이상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공장 도입 ▲기술전문가를 활용하여 보다 심화된 생산기술 컨설팅 지원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관리시스템 보급지원사업 등 협력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반원익 중견련 부회장은 "자발적인 재원 출연과 2·3차 협력사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공유가치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의 노력이 우리 산업생태계에 창조경제와 동반성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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