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프랜차이즈 업계가 특수 상권 입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명 컨세션 사업이다. 컨세션 사업이란 빌딩이나 쇼핑몰, 공항, 철도, 휴게소, 병원 등 다중 이용 시설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 형태를 뜻한다.
특수 상권은 일정 수준 이상의 유동인구가 보장되고 접근성이 좋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특수 상권에 입점해 브랜드의 희소성을 극대화 시키고 고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스쿨스토어’는 국내 대형 테마파크에 문을 열었다. 지난 2012년 잠실 롯데월드에 입점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에버랜드에 입점했다. 스쿨스토어 에버랜드점은 기존 프리미엄 매장과 다른 아메리칸 어드벤쳐의 '락앤롤(Rock & Roll)' 콘셉트에 맞춘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매장 특성을 살렸다.
쇼핑몰 상권에 집중하는 브랜드도 있다. 오므라이스 전문 브랜드 ‘오므토토마토’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쇼핑몰 상권에 매장을 입점시켜 왔다. 2011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을 시작으로 2012년 오므토토마토 롯데월드 푸드코트점, 분당 AK플라자, 홍대 와이즈파크점을 오픈했다. 2013년에는 가산 현대아울렛점, 인천 스퀘어점, 갤러리아 진주점이 문을 열었고 올해 들어서는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오므토토마토 다이닝 메세나폴리스점을 오픈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킨텍스점 푸드코트에도 매장을 입점시켰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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