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23일 서초동 협회 회관에서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어촌 집 고쳐주기 운동 희망 家꾸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농어촌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으로 농어촌지역 행복나눔 확산을 선도하고 사회단체 간의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김영수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소득분배 못지않게 주거환경의 상향평준화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업무협력체결을 통해 취약계층과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2010년 환경부와 녹색설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12년~2014년에는 각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VE연구원, 한국건축설계교수회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 이어 다솜둥지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 건축분야의 선진화와 건축문화 확산, 사회 봉사활동을 위한 관련단체 간 지속적인 협력방안들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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