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식 교육과정 개발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박차
이날 협약식에는 최일 목포대 총장, 박순영 LINC사업단장 및 목포대 본부 보직자와 (주)엠씨에스텍 우희탁 사장 (주)코리아퍼스텍 장영규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대는 이번 협약에서 (주)엠씨에스텍, (주)코리아퍼스텍과 가족회사 관계를 맺고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통한 학업우수졸업생 취업 연계 상호지원, 산학공동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기술인력 공동양성, 장비 및 시설의 상호활용 등을 통한 산학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대는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업과 지역기업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의 전문 인력 구인란을 해소하기 위한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영 목포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목포대는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협력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금년 2학기에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JAVA 프로그램 심화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주)엠씨에스텍과 (주)코리아퍼스텍은 한전KDN 협력사로 한전 등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전남지역에 지사를 설립하고 우수 지역인재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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