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인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 민족’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성공 노하우 컨설팅 프로젝트 ‘꽃보다 매출’을 실시한다.
배달의 민족 가맹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배달의 민족 사장님 사이트’에서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 5곳은 다음달 3일에 발표한다.
‘꽃보다 매출’은 창업 전문가들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상황을 진단해주고 개선방법을 전수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100일 간 총 7회에 걸쳐 이뤄진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등이 전문가로 나선다.
한편 배달의 민족은 지난달에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광고물의 효과를 무료로 측정해주는 ‘전단지 콜멘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수수료 부담을 느끼는 업주들을 위해 수수료를 낮추고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김봉진 대표는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배달의 민족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는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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