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이전을 추진 중인 코넥스기업 하이로닉 은 ‘제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혁신 기업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기술인재 육성 및 기술보호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갖는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기술 중심형 중소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에스테틱 메디칼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여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올해 하반기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흡입형 IPL과 모발이식장비를 출시 할 예정”이라면서 “흡입형 IPL은 피부 트러블 등이 있는 부위를 먼저 흡입한 뒤 광선을 쏘는 방식으로 기존 피부 트러블 치료에 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모발이식장비는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을 떼내는 방식으로 치료에 의한 손상을 줄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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