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르 월드패널은 7월 샤오미가 중국 도시 지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1.6%를 기록해 삼성전자 와 중국 화웨이(華爲)를 제쳤다고 발표했다.
2010년 4월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기술개발구에서 설립된 샤오미는 이듬해 8월16일 첫 스마트폰 제품을 출시한 뒤 성장세가 가팔랐다.
앞서 미국 시장 조사업체 캐널리스는 샤오미가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4%를 기록, 12%인 삼성전자를 따돌렸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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