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가운데 15세부터 29세의 청년층 비중은 경북 구미시가 가장 높았고 경북 봉화군이 가장 낮았다.
79개 군지역 취업자는 217만1000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이에 시지역 고용률은 58.3%로 지난해보다 0.3%포인트 증가했으며, 79개 군지역은 66.1%로 1.2%포인트 증가했다.
시지역만 비교할 경우 제주 서귀포가 69.7%로 가장 높았고 충남 당진 66.9, 전북 남원 65.6, 경북 영천 64.9, 경기 이천 64.7 등 순으로 고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기 동두천이 가장 낮았고, 경기 과천 53.4, 강원 춘천 53.5, 강원 속초 53.6, 전북 전주 53.6 등의 순으로 낮았다.
군 지역 가운데에선 울릉에 이어 전남 신안 76.1, 전북 장수 74.6, 충남 태안 74.5 등으로 높았다. 반면 경기 양평은 56.1%로 가장 낮았고 경기 연천 57.0, 강원 홍천 60.2, 전남 화순 60.9, 경남 함안 60.9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 지역중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 구미시로 19.7%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충남 천안 19.2, 경기 오산 18.1, 경북 칠곡 17.7, 경기 수원 17.7 등이었다.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경북 봉화군으로 3.6%에 그쳤다. 이어 경북 의성 4.1, 경남 산청 4.2, 전남 함평 4.3, 전남 곡성 4.3 순이었다.
고령층 취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 의성군으로 63.6였으며 전남 고흥 63.0, 경북 군위 61.5, 전남 함평 58.8, 경북 봉화 58.7 등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경기 오산시로 11.5%였으며 다음으로 경기 시흥시 13.4, 경북 구미 14.6, 경기 수원 14.9, 경기 용인 15.4 등이었다.
실업률은 경기 군포시가 5.2%로 가장 높았고 남양주 5.1, 동두천 4.9, 경북 구미 4.9, 경기 구리 4.7 등의 순이었다.
시군별 임금근로자 비중은 경기 과천시가 84.4%로 가장 높았고 경기 성남 82.6, 경기 수원 82.5, 경기 오산 82.3, 경기 의왕 82.2% 등이었다.
임금근로자 비중 하위 지역은 전남 신안군 18.0, 전남 고흥군 24.0, 경북 의성군 25.1, 경북 군위군 25.9, 경북 예천군 28.3% 등이었다.
상용근로자 비중은 경남 거제시가 86.7%로 가장 높았고 경기 용인 82.5, 경기 과천 81.5, 충남 아산 79.2, 충남 당진 77.9% 순이었다.
임시·일용 근로자 비중에선 경북 봉화 54.6, 강원 고성 50.6, 전남 완도 50.6, 전북 장수 49.8, 경북 영덕 49.4% 순으로 높았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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