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대표 스마트금융 서비스인 'IBK ONE뱅킹'의 가입자는 약 350만 명으로 집계됐다. 개인고객과 기업고객은 물론 저시력자인 시니어 고객을 위한 'IBK ONE간편뱅킹', 외국인을 위한 'IBK ONE뱅킹 글로벌' 등 특화된 서비스 가입자를 모두 더한 수치다.
기업은행은 1년 전인 지난해 8월 통합 브랜드 'IBK ONE'을 선보 인 뒤 모든 스마트뱅킹 서비스와 앱 등에 통일된 브랜드명과 일관된 이미지를 사용해 왔다. 스마트 뱅킹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각 은행들이 내놓는 서비스도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만의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말을 기준으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전분기 말 대비 6.5%(264만명) 증가한 4298만 명으로, 2009년 말 서비스 개시 이후 빠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 만큼 각 은행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500만 가입자 확보는 기업은행의 단일 브랜드 전략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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