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ERP(전사적자원관리) 전문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3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이 선도하는 분야는 클라우드를 접목한 고도화 된 ERP와 전 산업분야별 맞춤형 ERP다. 특히 외부 시장 상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상승을 이끌어 낸 것은 클라우드 분야의 매출 호조세 덕이 크다. 대표 ERP 시스템 중 하나인 아이큐브(iCUBE)의 클라우드 버전을 출시해 시장의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지난해에는 라이트 ERP 제품인 스마트에이(Smat A)의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냈다.


더존비즈온은 상반기 클라우드 사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향후 ERP 분야에서 클라우드 제품 라인업이 강화됨에 따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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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분야와 기업 규모에 맞춰 특화된 ERP도 안정적인 매출구조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성에 따라 ERP를 새로 도입하거나 기존 ERP 제품을 교체하고자 하는 시장의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다. 올 상반기에만 지식산업센터 전문 기업인 에이스종합건설을 비롯해 전력IT기업인 케이디파워, 종합상사인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제너시스BBQ 등 다양한 분야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국내 ERP 시장이 포화 상태지만 기존 ERP의 고도화에 대한 시장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규모와 특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는 강점과 함께 기존의 패키지형 제품과 클라우드 제품 라인업을 완벽히 갖췄다는 점에서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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