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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X 필요 없는 공인인증서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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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편의 필요성’ 공감대 따라…올 하반기 상용화될 듯

[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익스플로어에서만 구동되는 기술인 ‘액티브X’가 없어도 사용 가능한 공인인증서가 9월부터 보급될 예정이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의 공인인증서 이용 기술이 개발돼 다음 달부터 보급될 예정이며 이는 올해 하반기 내에 상용화될 방침이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15년 넘게 이어져 온 액티브X 폐지 논의가 현실화됐다. 그동안 액티브X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웹 사용 환경이 해킹 등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액티브X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들은 PC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데 무뎌져 악성 소프트웨어까지 무심코 클릭하는 습관을 갖게 되고 이 허점을 악용해 해커가 악성코드를 심는 상황이 빚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전자금융감독 규정이 개정되면서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가 없어졌지만 액티브X 없는 공인인증서 방식을 개발한 것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미래부 관계자는 “결제 편의 필요성에 대해 카드사들도 이제는 공감하고 수용하는 분위기”라며 “소비자 편익이 증대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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