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바이 랄프로렌은 2013년도 약 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미국 백화점 내 1위 브랜드로, 유럽, 캐나다, 멕시코 등 전 세계 12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에는 미진출한 상태로 이번에 롯데백화점에서 아시아 최초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MD팀 김상인 선임상품기획자(CMD)는 "기존 랄프로렌보다 합리적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여 트렌드에 민감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층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상품을 기획하는 등 한국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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