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필리핀 팬들 환영에 놀랐다"…현지 언론 '주목'

엠파이어 / 사진은 GMA News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그룹 엠파이어가 필리핀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필리핀 온라인 매체 GMA News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한국 보이그룹 엠파이어 KFest5 공연무대를 가졌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한 뒤 집중 조명했다.

엠파이어는 지난 20일 필리핀 SM 메가몰에서 진행된 KFest5에서 현지 팬들을 위한 공연과 사인회를 개최해 한류 인기돌다운 환호를 받고 돌아왔다.

이 매체는 "이번 큰 행사를 위해 관계자들이 한국의 '뮤직 뱀파이어'인 그룹 엠파이어를 초대했다. 케이팝 스타인 엠파이어의 공연으로 팬들과 더욱 친밀한 교류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팬들이 엠파이어를 보기 위해 그룹을 지어 기다렸다. 잠시후 6명의 잘생긴 멤버들이 입장했고, 열렬한 팬들의 호응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엠파이어 리더 태희는 현지 언론의 취재진에게 매우 예의있는 모습으로 소감을 전했고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막내 제리는 에너지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 티오는 필리핀 팬들의 환영에 깜짝 놀라했고 '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예상치 못했다.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고 당시 뜨거운 현장 소식을 전했다.

한편,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엠파이어 지난 19일 제17회 보령 머드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