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에 소속된 가맹본부 300여곳 중 현재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곳은 제너시스BBQ, 육칠팔, 교촌치킨, 장충동왕족발, 이바돔감자탕, 뽕뜨락피자(9월 개설 예정) 등 10곳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촌치킨 역시 중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지만 공지사항에 올라온 내용은 한 건도 없다. 중국 고객들이 관심 갖을 만한 마케팅 활동을 홍보하는 내용도 찾아 볼 수 없다. 자사 TV광고와 함께 다양한 판촉행사를 홍보하며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국내 홈페이지와는 대비된다. 교촌치킨은 현재 영어 및 중국어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세계화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기본적인 해외홍보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은 채 해외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며 "프랜차이즈산업에서도 제조업처럼 세계 일류 기업이 배출되기 위해서는 기본 환경부터 단단히 다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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