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14년 CG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한 애니메이션 ‘마스크 마스터즈 시즌 2’(스튜디오 더블유바바, 대표 이홍주)가 18일 말레이시아의 미라이(MIRAYI)사와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계약 체결… 제작비 10억 등 지원받기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014년 CG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한 애니메이션 ‘마스크 마스터즈 시즌 2’(스튜디오 더블유바바, 대표 이홍주)가 18일 말레이시아의 미라이(MIRAYI)사와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즌 2 제작을 위한 이번 계약에는 말레이시아 정부산하기관인 엠덱(MDEC)이 프로젝트 제작비용 100만 달러(10억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항도 포함됐다.
‘마스크 마스터즈’는 꿈을 가진 소년이 우정과 노력으로 고난을 이겨내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지난해 KBS에서 시즌 1을 방영하며 KBS 애니메이션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 배급사와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국가의 주요 방송국에서 방영한다.
한편, 이번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2014’ 참가는 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09년부터 지역 문화산업 기업에 라이선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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