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금태섭 대변인직 전격 사퇴…'안철수 남자'의 퇴장?
금태섭 대변인이 대변인직에서 전격 사퇴할 의사를 밝혔다.
당초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으로 동작을 지역에 전략공천될 것으로 예상됐던 금태섭 대변인은 3일 지도부가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이 지역에 전략 공천하자 이에 반발해 사임 의사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금태섭 대변인은 지난 6월 26일 7.30 재보선 동작구 을 출마선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한겨레신문에 '현직 검사가 말하는 수사 제대로 받는 법'을 쓸 때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힌바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2년 가까이 안철수 공동대표를 최측근으로서 보좌했던 '안철수의 남자'가 또다시 안 대표의 곁을 떠났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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