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대표팀 귀국 엿세례…정성룡 SNS에 이어 면세점 쇼핑 논란 "팬들 분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귀국한 가운데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 '너땜에졌어'카페 회원들은 '한국축구는 죽었다' 현수막을 들고 엿을 투척하는 등 선수단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 싸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너땜에졌어' 회원 조모(41)씨는 "축구가 국민에게 엿을 먹였으니 국민이 다시 엿을 돌려주는 게 맞지 않느냐"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인맥으로 선수를 기용해 망했다"고 주장했다.
정성룡은 이어 "월드컵 기간, 아니 언제나 응원해주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더 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다같이 퐈이야~"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비난을 샀다.
이뿐 아니라 공항 면세점에서 쇼핑을 즐긴 듯 '듀티프리'라고 쓰인 쇼핑백을 카트 위에 올려놓고 등장해 다시 한 번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축구대표팀 귀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축구대표팀 귀국, 정신 못차리네" "축구대표팀 귀국, 욕 먹을 짓 왜해" "축구대표팀 귀국,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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