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벌레 예방…"마늘이나 고추, 전용탈취제 사용해야"
쌀은 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비닐보다는 쌀통에 넣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소량으로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음료 페트병이나 우유병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미 쌀에 나방과 벌레가 생겼을 경우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쌀을 널어두면 벌레가 사라진다. 하지만 너무 오래 강한 햇볕을 쪼이면 쌀알의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부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쌀은 수분을 쉽게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전용퇴치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애경에스티의 '홈즈 방충선언 쌀벌레용'은 겨자추출물 등 100% 식품첨가물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며 강력한 쌀벌레 퇴치효과를 볼 수 있다. 보리나방, 팥바구미, 콩바구미 등 잡곡 속에 서식하는 벌레를 퇴치하는 '홈즈 방충선언 쌀벌레 잡곡용'도 판매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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