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오픈 오피스'는 사회적기업가와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예비 사회적기업가, 일반인 간 오프라인 만남을 연계하는 네트워킹 서비스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가에게는 대외적으로 교류, 협력 가능한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시간 및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고, 예비 사회적기업가와 일반인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달 말에 첫 개설되는 세상 오픈 오피스 현장 모임에는 꼬마농부, 위누, MODU매거진 등 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참가 신청은 세상 사이트에서 관심 있는 사회적기업가의 모임을 클릭, 신청하면 된다.
신진 아티스트를 위한 사회적기업 '위누'의 허미호 대표는 "평소 학생들의 과제 관련한 문의 등 외부로부터 연락이 많이 오는 편이지만, 지금까지 외부와 교류 가능한 인프라가 없어서 체계적으로 소통을 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앞으로 오픈 오피스를 통한 다양한 분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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