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김신욱, 33분 동안 공중볼 12개 따내…단숨에 1위 등극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전에서 김신욱(26·울산 현대) 선수가 놀라운 공중전 장악 능력을 선보였다.
이날 한국은 전반부터 알제리에 세 골을 내주면서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김신욱과 교체돼 나갈 때까지 단 한 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후반 12분 김신욱이 그라운드에 투입되자 한국의 공격에 활기가 띠었다. 김신욱은 196㎝의 장신을 앞세운 헤딩으로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보여줬다. 이는 알제리의 밀집된 수비를 공략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를 두고 "이게 김신욱 교체 효과"라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김신욱은 단 33분만의 출장에서 12번 공중볼 경합에 성공하며 월드컵 출전 선수 중 이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전 기록은 90분 출장 중 6번 성공한 미국의 저메인 존스(33·베식타슈 JK)가 갖고 있었다.
			
			▲김신욱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 선수 중 공중볼 경합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AW(Aerial Duels won per game)'는 경기당 공중볼 경합 승리 횟수를 나타낸다. (사진: www.whoscored.com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한국-알제리전 김신욱 선수의 활약을 지켜본 네티즌은 "김신욱, 오늘 정말 잘했다" "김신욱 헤딩 장난 아니더라" "김신욱, 박주영 대신 좀 더 빨리 투입되면 좋았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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