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록원은 준공식이 열린 지난달 7일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최다 인원 동시 테이프 커팅분야’에 기록으로 등재했다.
아시안게임 준공식에는 개최연도를 상징해 시민 등 2014명이 참역해 운동장 트랙 6레인(382m), 8레인(416m), 축구장 가장자리 직사각형(364m)의 3줄로 늘어서 1162m 길이의 테이프를 커팅했다.
시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범국민적인 아시안게임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공 개최를 위해 2014명이 참여하는 테이프 커팅을 기획했다.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대지면적 63만1975㎡, 연면적 11만3620㎡, 관람석 6만1944석 규모로 지어졌으며 2011년 6월 착공해 3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달 준공됐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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