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학센터는 러시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앞선 사립 종합병원으로 모스크바에만 10개의 지점이 있다. 이번 MOU 체결은 모스크바에 있는 10개 지점 모두 해당되며 이 병원의 이비인후과 및 음성센터 의사, 언어치료사 등이 한국의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의료연수프로그램에 참여, 마스터클래스 및 진료협력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MOU는 그 동안 러시아 연수생 교육을 통해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의 앞선 기술을 꾸준히 알려왔던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달 유럽의학센터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볼쇼이 극장 소속 의사인 지나이다 보골레포바가 예송의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의술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국 병원에 적극 추천해 성사될 수 있었다.
지나이다는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실시하는 비절개 음성여성화수술, 경피적성대성형술, 근전도를 이용한 보톡스 주입술 등 새로운 첨단 의술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러시아의 많은 의사들이 한국의 뛰어난 의술과 진료시스템을 배워 현지 의료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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