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학식에는 아산나눔재단 정진홍 이사장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를 비롯한 아카데미 교수진, 2기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해외의 우수한 비영리기관을 탐방하는 해외연구조사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1기 참가자들은 지난 2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미국 소재의 NGO,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의 기관을 방문하여 해외연구조사를 진행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2기 입학생인 기아대책 주종범 팀장(남, 41세)은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인프라를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와 함께 국내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에게 1년 간의 해외 NGO 근무를 통해 실무경험과 운영노하우를 습득하게 하는 ‘2015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아산나눔재단은 2011년 아산 정주영 선생 서거 10주기를 맞아 출범한 재단으로 NGO리더 양성과 함께 청년창업 활성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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