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원순, 커뮤니티 맞춤 손글씨 인증샷 "사전투표하면 애인이 생겨요(SKY)"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손글씨 '인증샷'을 올리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루리웹, 클리앙, 오늘의유머, MLB파크, 아이러브사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손글씨 '인증샷'을 올리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루리웹, 클리앙, 오늘의유머, MLB파크, 아이러브사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전투표를 격려하는 '인증샷'을 올려 네티즌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

29일 뽐뿌, 루리웹, 클리앙, 오늘의유머, MLB파크, 아이러브사커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원순 후보의 '인증샷'이 등장했다. 이 게시글에는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박원순 후보의 손글씨 이미지와 동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박원순 후보는 각 온라인 커뮤니티의 유행어를 섭렵하는 '센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그 사이트의 대표적인 '알 사람만 아는 드립'을 통해 소통하려는 의사를 보였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박원순 후보는 오늘의유머(오유)에 올린 글에 "사전투표하면 (애인이) 생긴다"며 '안생겨요(ASKY)'라는 유행어를 활용했다. 아이러브사커(알싸)에는 그 커뮤니티의 유행어인 '제발 한국인이면 맨유 응원합시다'를 인용해 "제발 대한민국 국민이면 사전투표 합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루리웹에 올린 글에는 "편하게 투표하는 사전투표"라며 '루리웹 새우대첩'이라고 불리는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MLB파크(엠팍)에서는 '므르브 파크'라고 칭하며 "술이 식기 전에 해결하는 원운장이 되겠다"며 크게 화제가 됐던 '관우' 논쟁을 변용하기도 했다.
▲박원순 후보가 사전투표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타요'와 '뽀로로'도 언급했다. (사진: 박원순 트위터)

▲박원순 후보가 사전투표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타요'와 '뽀로로'도 언급했다. (사진: 박원순 트위터)

원본보기 아이콘

박원순 후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어 아이엄마들의 표심도 공략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타요때문에 마음 상한거 미안해요. 뽀로로 버스도 만들거예요"라며 뽀로로를 달래는 캐리커처와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30일과 31일 양일간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06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