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피오리나 전 CEO가 이달 말 방한해 30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초청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피오리나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주포럼' 행사 참석차 방한한다. 고려대 관계자는 "피오리나는 30일 오전 제주포럼 행사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후 고려대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방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오리나는 1999년 HP 최초 외부 여성 CEO에 오른 뒤 컴팩과의 합병을 성사시키는 등 '재계의 여제'로 불리며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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