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이날 회계연도 4분기(1~3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1억583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익이 1억6360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치에는 소폭 못 미쳤다.
글로벌 PC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레노버는 올해 1~3월 PC 시장 점유율을 17.7%로 확대하며 업계 일인자 자리를 유지했다.
레노버의 휴대전화 사업도 승승장구다. 올해 1~3월 레노버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63% 증가한 1290만대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3.6%에서 4.6%로 높아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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