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효과 기대
북구는 19일 주민 안전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5개소에 비상벨 30개, 경광등 5개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와종’은 화장실 안에서 범죄나 사용자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외부인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북구는 이번에 무등경기장 앞 공중화장실, 문화근린공원(하) 공중화장실, 우산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2곳), 양산호수공원 공중화장실 등 5개소에 비상벨 30개와 경광등 5개를 설치했으며 이미 설치돼있는 시화문화마을 공중화장실까지 총 6개소에서 ‘도와종’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도와종 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범죄 및 응급상황 등 주민 불안감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개선사항을 점검한 후 유동인구가 많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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