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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QR, KIC 최우수 외부 자산운용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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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철 KIC 사장(왼쪽)이 최우수 외부자산운용사(EFM)로 선정된 AQR의 클리프 아스네스 최고투자책임자(CIO)에게 상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안홍철 KIC 사장(왼쪽)이 최우수 외부자산운용사(EFM)로 선정된 AQR의 클리프 아스네스 최고투자책임자(CIO)에게 상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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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미국 중견 자산운용사인 AQR캐피탈매니지먼트가 한국투자공사(KIC)의 지난해 최우수 외부 자산운용사(EFM)로 선정됐다.

KIC는 16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제4회 KIC EFM 어워드' 행사를 열고 AQR에게 최우수 EFM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계량투자에 강점을 가진 AQR은 올 1월 기준 988억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2009년부터 KIC의 주식 위탁 운용사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클리프 아스네스 AQR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세계 최고 국부펀드 중 한곳인 KIC로부터 최우수 EFM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 같은 성과는 KIC와 AQR의 협업으로 이뤄낸 우리 모두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스네스 CIO는 시상식을 마친 뒤 KIC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환경하의 투자수익 창출' 특강을 했다. 그는 초과수익에 집착하기보다는 위험 배분 및 통제 등 충실한 위험관리가 투자수익 창출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설명했다.
KIC는 2010년 이후 주식 및 채권을 운용하는 EFM들을 대상으로 수익률과 리서치, 고객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곳을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는 웨스턴자산운용·핌코·팬아고라 등이다.

KIC 관계자는 "내년부터 주식과 채권·사모주식·부동산·인프라·헤지펀드 등 투자 자산별로 최우수 EFM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기관에게는 추가 위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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