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한류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넘어 관광산업과 의료산업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한국의 의료 서비스가 타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치료비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 각지의 외국인들을 끌어모으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사이버한국외대의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 트랙 내 김진아 교수의 ‘의료중국어회화Ⅱ’ 교과목은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시행하는 콘텐츠 품질인증 심사에서 내용 심사 및 무결성 심사에서 적합판정을 받기도 했다.
박흥수 학장은 “외국어대학교라고 하여 단순히 어학능력만을 함양시키는 교육이 아니라, 언어와 여러 학문의 융복합을 통해 국제화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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