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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 아이디어 통해 ‘공유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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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까지 공유경제 활성화 위한 주민제안 특별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휴 공공시설 개방, 임대아파트 주차장 공유,
나비나드 봉사단 운영을 통한 재능 공유…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이번에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 특별공모를 실시한다.
공유경제 공모 포스터

공유경제 공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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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란 자원의 소유가 아닌 공유를 통한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으로 이미 지난달 28일 성북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유 촉진조례(안)을 입법예고, 주목 받은 바 있다.

성북구는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참신하면서도 실용적인 주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주민제안 특별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공모분야는 민간?공공간의 자원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 공유를 통해 복지?문화?경제?환경?일자리 등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분야 등 공유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모든 정책분야가 해당된다.
성북구 내 대학, 단체, 직장의 구성원을 포함,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씩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2014년 상반기 서울시 창의상 제안실행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임대아파트 유휴주차장 공유사업'이 성북구 공무원의 창의제안에서 시작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성북구민 누구나 공유도시 성북의 주인이 될 수 있으며 우수한 제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유할 주민은 성북구 홈페이지(www.seongbuk.go.kr) '주민창안' 창구에 정책제안서를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이번 특별공모는 28일부터 시작해 5월23일까지 진행되며, 시상은 6월께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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