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전면 개정된 CC인증 시스템에 따라 제품을 신규 업그레이드해서 GS인증까지 획득한 보안기업은 레드비씨가 처음이다.
특히 이 제품은 시큐어 OS기반 원천기술을 활용한 보안솔루션으로 이번 CC인증과 GS인증 획득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리눅스와 펌웨어가 OS로 활용되는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의 기술적 무게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은 모회사 SGA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레드비씨는 이번 인증 같은 서버보안솔루션의 원천기술인 시큐어OS 관련 기술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보안은 OS플랫폼이나 네트워킹 프로토콜 등이 결정될 때 매출이 본격 발생되겠지만 최근 사물인터넷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해킹 등으로 발생하는 보안 피해 규모가 13조4000억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SGA와 레드비씨 양 사는 이 시장에 대해 선제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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