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아랍어권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학생들의 화합과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 거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두 문화권간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도 매해마다 지속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랍어권 국가정부는 자국 학생들의 한국대학 진학을 위한 다양한 국가기반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다. 국민대는 현재 아랍어권 대학과의 꾸준한 교류를 바탕으로 총 66명의 가장 많은 아랍어권 학생들이 학당, 학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주관을 통해 아랍학생들의 정착을 돕고 한국어 실력향상을 적극 독려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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