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 관련 정보 교환을 강화하고, 에트리홀딩스 및 산하기관이 개발한 결과물의 기술 이전 및 사업화에 있어 케이큐브벤처스가 창업 및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케이큐브벤처스는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굳게 믿으며, 실제 심사 1~2일만에 바로 투자가 결정되는 ‘케이큐브 R&D 투자트랙’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며, “에트리홀딩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에 우수 기술 인력들의 더욱 적극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하는데 있어 공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트리홀딩스는 대한민국 IT의 산실로 불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핵심 기술과 우수 연구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 정부출연연구소 가운데 최초로 자본금 2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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