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트리 수납공간, 주방 와이드창 특화설계 특징
- 진천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마지막 명품아파트로 거듭날 전망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대명종합건설은 충북 진천군에 들어서는 ‘진천 교성 대명루첸’의 견본주택을 오는 18일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진천에서도 가장 중심지(진천읍 교성리 22-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는데 특히 진천의 중심지역에 들어설 수 있는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로 알려져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진천군 인구현황(2014년 2월말 기준)을 살펴보면 진천읍은 진천 인구의 47%, 광혜원면은 17%, 이월면은 12%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 교성 대명루첸’이 위치한 진천읍은 진천 인구의 47%가 거주하고 있다. 진천읍은 진천군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진천지역에 처음으로 실내 수영장이 문을 열었다. 진천군은 지난달 24일에 진천읍 교성리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원과 도비 5억원, 군비 44억원 등 총 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900여㎡)이며, 이 곳에는 25m의 레인과 유아풀장, 샤워장, 라커룸 등을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 사무실 등이 있다.
단지 주변에는 학교들이 밀집 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상산초, 삼수초, 진천고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진천중, 진천여중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1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준공이 완료됐으며 지난달 3일 개교하여 주변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졌다.
이 밖에도 진천군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진천 교성 대명루첸’이 입지하고 있는 진천군은 공공기관 이전 등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태릉선수촌이 노후화되고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현재 진천군에 진천선수촌이 조성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이미 마무리 됐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진천선수촌은 총 부지면적 145만 964㎡으로 기존 태릉선수촌 수용인원(20종목,450명)의 2.5배를 넘는 규모다.
진천군에는 공공기관들도 대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중앙교육 기관인 중앙공무원교육원, 법무연수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이 진천군으로 이전해 올 계획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수가 2,800여명에 달하며 꾸준한 인구유입도 예상된다.
‘진천 교성 대명루첸’은 입주민을 배려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팬트리 설계(일부세대제외)로 더욱더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주방에는 와이드창을 설치해 채광 및 통풍성을 확보하였다. 또 이 아파트는 대부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필로티구조로 설계해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쾌적한 보행 동선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지하주차장에는 세대까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입주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 중에 하나이다.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방지할 수 있도록 층간소음방지시스템도 마련하였고, 세대간 경계벽 두께가 약 200mm에 달해 세대와 층간 소음문제가 크게 해결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관리비절감을 위해 이코노미시스템을 적용했다. 각 방별로는 보일러 온도조절기가 설치된다. 일률적으로 방의 온도를 조절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적용하므로 가스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벽지, 페인트, 마감재, 접착제 및 자재기구 등 모두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가변형벽체(일부 주택형 제외)를 활용해 입주자의 취향이나 개성대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고, 거실과 작은방이 합쳐서 거실이 더 확장되는 효과가 있다.
‘진천 교성 대명루첸’의 견본주택(진천읍 교성리 207-5번지)은 진천읍 GS마켓과 화랑마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73㎡(295세대), 80㎡(204세대) 총 499세대가 공급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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