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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존중·공유'의 ‘착한 저작권 굿 ⓒ’가 온다

최종수정 2014.04.22 09:12 기사입력 2014.04.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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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저작권은 법적·제도적 보호 대상이다. 창작자 및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대목이다. 따라서 정부 및 관련단체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많은 비용과 인력을 투자하고 있다. 이처럼 보호 대상으로만 알던 저작권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한 사회적 운동이 전개된다.

(주)아사달이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을 통해 일러스트와 사진 등 이미지 저작물 3000점을 무료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관련 단체 및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태세다. 이에 정부와 12개 저작권 관련 단체들은 17일 KT 올레스퀘어에서 저작권 존중·나눔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참여단체들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보호)를 비롯해 ▲ 음악-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음반산업협회 ▲ 만화-한국만화가협회 ▲ 캐릭터-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 소프트웨어-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 연예-한국연예제작자협회 ▲ 영화-한국영화배급협회 ▲ 포털-한국인터넷기업협회 ▲게임-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 방송-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저작권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영화계 중심의 기존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성과를 음악, 만화, 게임, 캐릭터 등 콘텐츠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저작권 활동은 그간 불법이용 근절이라는 보호 위주에서 한 단계 진화해 창작과 공유, 나눔을 아우르는 저작권 상생의 가치 확산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번 캠페인에 뜻을 같이하는 유명 인사들은 자발적인 재능기부 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가수 겸 뮤지컬제작자 유열, 웹툰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인기 캐릭터 뽀로로·라바·타요를 비롯해 가수 유희열, 개그맨 안상태, 미스코리아 그룹 K-Girls,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등이 재능기부 형태의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존의 ‘저작권 침해나 불법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일방적인 계몽 홍보’에서 벗어나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저작권 생태계’를 도모할 수 있는 ‘소통형 저작권 홍보시대’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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