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영화 '두사부 비긴즈'(감독 박성균)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5일 오전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티아라 은정이 '두사부 비긴즈'에 합류했다"며 "이장우, 손호준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의 연출을 맡았던 박성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장우는 그간 정준호·이성재가 맡았던 계두식 역에 캐스팅됐으며, 손호준은 정웅인·김성민이 연기했던 김상두 캐릭터로 분해 열연할 예정이다.
이후 은정은 티아라 활동에 주력해왔다. 이번 작품은 주연을 맡았던 '화이트…' 이후 3년 만의 극장가 나들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두사부 비긴즈'는 올 여름께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